알레르기, 알러지. 사전 돌려보니 우리말론 과민증이라고 나오던데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흔히 말하는 Nut Allergy. 땅콩이나 호두등, 밤도 포함되려나, 견과류의 섭취 혹은 근처에만 있어도 호흡곤란 증세와 온 몸이 빨게 지는 등 각종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인데요, 해외에선 학교내 공동시설이나 식당에서 견과류 반입을 금지 하는 곳이 많은데 이에 대해 Dr. Nicholas A. Christakis 이라는 사람이 과민반응에 오바하는거라고 딴지를 걸었네요.
한해 3천만명의 입원환자 중에 음식 알러지는 2천명밖에 안되고 그중 150명 밖에 안 죽는다는 수치를 대가며 이게 번개맞고 죽은 숫자랑 벌에 쏘여 죽은 숫자 합친거랑 같다고 합니다. 물에 빠져 죽거나 총맞아 죽는 애들 숫자가 훨씬 많다며 숫자로 견과류 알러지가 별거 아니라는 투로 글을 써내리네요. 그와 함께 견과류 반입금지의 아이들 보호 효과가 증명 된 바가 없다고 주장하네요. 오히려 견과류와의 접촉을 심하게 제한하다보면 알러지가 없던 일반학생들의 견과류 알러지 발생을 도울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데 이게 글을 지탱하는 요지 같습니다.
뭐 효과랑 수치 어쩌고는 연구 분야에서 해결 해야 할 문제고 전 단순히 한국에선 견과류 알러지 있는 사람을 거의 못 본거 같아서 인터넷에 조금 뒤져 봤는데요. 북미보다 그 숫자가 적다고 쓴 글은 봤는데 정확한 통계 같은건 안나오네요. 한국 땅콩이랑 미국 땅콩 성분 분석 어쩌고 하는데 대충 둘러보니 성분 차이 없다고 하는 글도 보고요.
평소 한국에 있을땐 이 병에 대해 무관심 해서 그랬었는지 견과류 반입 금지는 커녕 경고, 환자, 등등 단 한번도 주변에서 보지 못 한거 같습니다. 임신 기간중에 견과류를 먹으면 태아에게 알러지가 발생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견과류 음식이 잘 없기 때문일까요. 왠지 문득 드는 느낌으로는 만병 통치약 마늘!을 많이 먹는 식습관의 효능을 보는게 아닌가 찍어 봅니다. 밑도 끝도 없죠. 그러나 마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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