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Sauce

Everything that Matters

Coriandrum sativum 1월 6, 2009

밑에 신청: Food — Anthony Yoon @ 3:43 오후
Tags: , , ,

향차이, 향채, 팍치, 실란드로(Cilantro), 중국 파슬리 (Chinese Parsley), 악마의 풀, 비누 풀, 겨드랑이 풀, 등등의 각양각색의 이름을 가진 이 풀.

먹으면 겨드랑이 냄새가 나는 비누를 씹는 느낌이라고들 표현하는 향채.

학명 고수(식물), Coriandrum sativum, 미나리과의 한해살이 풀이라네요.

지금 사는 곳에선 거의 모든 음식에 이 풀이 들어갑니다. 처음엔 밥을 먹는건지 냄새나는 비누를 씹는건지 알 수 없을정도로 그 강한 향과 맛에 어찌할 줄을 몰랐었는데요. 한 반년 꾸준히 먹다 보니까 이젠 저 풀만 씹어먹어도 견딜만 한 거 같네요.

나중에 태국에 다시 놀러가게 되면 그땐 저 악마의 풀을 팍팍 넣은 쌀국수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전엔 ‘마이싸이 팍치’(팍치 빼주세요)가 주문 필수 조건이었는데 이젠 두려울게 없습니다.

이 향채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안티 실란드로 사이트도 있네요 하하.

Welcome! You are visiting the web site of a growing community of cilantro haters. We are, however, rational people. In fact, we are the most rational people on earth. No normally functioning human being would ever in a lifetime consider cilantro edible.

으하하 재밋는 사람들 참 많아요.

 

Leave a Reply